Wednesday, August 22, 2001

샴페인이여 안녕! 

마침내 5시간 후에 7년 동안 정든 이 타운을 떠납니다. 생각해보니 지금 이 집은 내 인생에서 가장 오랜동안 살았던 곳이기도 하군요. 어렸을 적에는 하도 이사를 자주 다녀서 이렇게 한 곳에서 7년을 살기는 처음이지요. 이삿짐을 정리하느라 아직까지 잠을 못 잤지만 좀처럼 잠이 올 것 같지가 않습니다. 비행기에서 아주 단잠을 잘 수 있겠지요. 이제 불과 몇 시간만 지나면 이 집을 나서게 될 텐데 아직도 이곳을 떠난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군요. 비행기 바퀴가 샴페인 땅에서 떨어지는 순간에나 느낄 수 있을까요? 저희 가족 게시판을 가끔 방문하셔서 글을 읽어주시고 올려주시고 하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에 계신 분들은 이제 곧 뵙게 되어서 반갑구요, 샴페인에 계신 분들은 언제 또 만날 날이 있겠지요.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Wednesday, August 15, 2001

Obituary: mother-in-law  

그동안 암으로 투병하시던 장모님께서 오늘 (한국시간 8월 15일 오후 1시경) 소천하셨습니다. 장로님 가정에서 태어나셔서 평생동안 신실히 주님을 섬기고 교회를 위해 헌신하셨습니다. 지금쯤 고통없는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하고 계실 줄을 믿지마는, 안타까운 마음에 슬퍼하는 오경숙 집사와 (kscha@heyum.net) 그 자녀들을 위로해 주시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약 일주일 후면 저희 가족은 한국에 도착하게 되는데 임종을 보지 못함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아마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를 하루라도 빨리 곁에 두고 싶으셨는가 봅니다.

Friday, August 10, 2001

Treasure Hunt 

Heyum.Net 표지 페이지를 가지고 노닥거리다가 표지그림에 보이게 안 보이게 여러가지 링크를 해 두었습니다. 심심할 때 http://www.heyum.net에서 보물찾기를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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